글 찾기 (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)
이렇게 생각하고 몸부림치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내가 어렵사리 살아서 꿈틀거린다는 표현에 불과하다. 박학다식한 학자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어린애가 대화한다면 어린애는 어른의 말뜻을 헬 수는 없지만, 자기 생각을 손짓과 몸짓이나 중얼거리므로 얘기할 때, 필시 어른은 이 말을 알아들어 얘기될 것 같아서, 어린이가 되어 발산하고 싶은 것이다. 지적으로 성숙한 어른들에게 호소하고 싶은 몸짓이다. 내 혼을 불어넣어서. /외통-